캘리그라피 표지 디자인 “홍매화” Sumi-e

그림(수묵/담채/수채)을 수놓고 기억의 저편 일기 쓰듯 글을 쓴다.

15~20년은 되었을까? 아니면 더 되었는지..,? 우연히 어떤 표지 디자인을 보고 영감받아 홍매화를 그렸었다. 원본 표지에 대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컴퓨터(디지털)로 표현하고 싶어 스캔받아 놓았다 당시 대충 포토샵으로 레이아웃만 설정하고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CD 살피던 중 스캔받았던 원본 그림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었고 대충 그렸던 레이아웃을 발견하여 3년 전 다시 그렸었다. 흐릿한 기억으로는 단색 배경 컬러에 유난히 돋보였던 매화 담채화 모델의 책 표지였는데.., 책 제목도 생각이 안 나고.., 그때는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개념도 그리 없었고 툴 기술도 지금처럼 획기적 인공지능도 없고 포토샵도 그야말로 지금과 비교하면 단순하다고 할까? 대충 그렸던 레이아웃에 2022년 생성형 인공지능이 나오기 전 그림이라 AI 도움 없는 순수 포토샵 + 일러스트에 브러시를 가미한 Digital 수작업이다. 트렌드가 되어 버린 듯한 인공지능 기술을 더 넣으면 훨씬 좋을 수도 있으려나..,? 하지만 오늘은 기억의 저편 상태 그대로…,

나뭇 가지 및 바위: 그려 놓았던 그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해 일러스트에 등록해 놓은 브러시(brush) 스트로크 조정으로 1차 드로잉 > 포토샵 임포트(또는 일러스트에서 나무 직접 복사 포토샵 붙여넣기)로 나뭇가지 셀렉션 > 일러스트에서 임포트 한 오브젝트 원본 보관 안보임 처리. 셀렉션 상태에서 새 레이어 생성 셀렉션 안에 포토샵 브러시 > 직접 제작 및 유/무료 “watercolor brushes” 적용으로 자연스럽게 매화나무 완성.

매화꽃: 수작업_웹상에서 수묵/담채 매화, 사군자 매화, 매화 그림, 매화 그리기 등 검색으로 매화꽃을 일러스트, 또는 포토샵에서 드로잉 및 컬러링하여 다수의 꽃 그림을 다양한 변화, 크기, 앵글, 자연스러운 번짐 효과 등으로 직접 그려 PNG 파일로 보관된 오브젝트 사용 완성

*사용 캘리그라피: “하늘과 땅에 가득한 맑은 향기 홍매화”_무료 캘리그라피 폰트 “행복고흥L/M/B” 굵기 미세 조합 / 시제(“손가락 끝으로 가슴속의 그윽한 회포를 쏟아내는 건 여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외롭고 쓸쓸함을 달래는 “고식지계”일 뿐 아니라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_무료 폰트 “ON 목우자수심결”, 활용사례: 梅心_ 수작업으로 직접 제작 후 일러스트에 등록된 브러시로 굵기 미세 설정으로 사용된 손글씨 / 시제(“세월을 잇는 향기에 취하다”)_무료 폰트 “대암 이태준체”

홍매화 Sumi-e 활용 표지 디자인 & 부채 Goods Application

저자의 관심은 “아름다운 한글 표현의 캘리그라피 디자인”도 지대하지만.., 캘리그라피(손글씨, 캘리그라피 폰트)에 매칭되는 수묵, 담채, 수채화, 한국화, 동양화 등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Digital Art 이지만 수작업인 듯한 그림 표현이 최대 관심사다. 그 관심사에 불을 붙여주고 날개를 달아주는 인공지능이 나만의 뇌피셜 이지만 표현의 한계성을 타파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툴이다. 물론 거기에는 1차적으로 하나의 세밀한 수작업 드로잉 기술이 동반되어 생성형 인공지능에 영감 + 가미를 준다는 전제가 깔려 있을 때 100%는 아니라도 나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Digital Art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 앞으로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나도 계속 새로운 작업에 몰두하여 Test하며 수시로 묻고 싶다…,

  • 매화 드로잉: Illustration, Photoshop & Brushes, 수작업 제작 Brushes
  • Applications Mock-up file: 3D Dimension object files Import, 포토샵 리터칭 및 매핑

그림 그리기 팁: 수묵, 담채, 수채화 그림을 디지털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브러시가 필요하다. 먹물 번짐, 스며듬, 잉크 튀김, 흘림, 터치 등 저자는 예전부터 여러 가지 Test(예: 아크릴에 물에 적신 화선지 또는 일반 A3, A4 용지를 붙여)로 위에서 잉크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기, 붓으로 좌우상하로 터치해 보기, 뿌려 보기 등 먹물의 농담에 따른 변화와 속도를 체크해 보며 스틸 또는 연속 촬영으로…, 연속 촬영은 모션그래픽(동영상) 활용의 목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의외로 뜻하지 않은 결과물들을 보고 잠시 흥분도 해보고 그중 괜찮은 장면 포착으로 누끼 레이어로 만들어 다수의 효과들을 보유하여 현재에도 유용하게 유/무료 브러시와 함께 쓰일 때가 많다. 그 밖의 요즘은 검색창에 영문으로 Photoshop brush, watercolor, brush stroke, smudge 검색만 해도 수많은 브러시가 PNG 파일로 제공된다. 물론 유료 브러시는 고해상 사이즈에 퀄리티도 뛰어나다. 그러나 그 브러시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매칭 시키느냐는 2D 그래픽이든 모션 그래픽이든 표현해 보고 싶은 의지 있는 사용자 몫이다.

*활용 분야: 각각의 레이어 상태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 그래픽은 배경의 밝고 어두움과 상관없이 전체 또는 부분 사용이라도 레이아웃 Variation이 자유로워 모든 인쇄/웹 편집은 물론 모션그래픽 적용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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