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디자인이 그렇겠지만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디자인은 메인 디자인이든 Sub든 상관없이 손글씨 시그니처와 배경의 조화로운 매칭이 되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듯하다. 저자는 특히 Background(수묵/담채/수채/농담)가 메인이될 수도 손글씨가 메인이될 수 있는 작품으로 레이아웃 설정 시 결정한다.

오늘은 “매화예찬” 수묵/담채풍의 한국화(동양화) 느낌으로 매화 그림을 메인으로 도전해 보았다. 캘리그라피 손글씨 “매화예찬”은 무료 한글 캘리그라피 폰트를 사용하여 손글씨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고 느낌 있는 매화 드로잉에 치중하였다.

작품이 완성되었으면 저자는 항상 목업 파일(Mock-Up File: 실 제품을 만들어 보기 전, 디자인의 검토를 위해 실물과 비슷하게 제작하는 실물 모형 주로 디자이너들이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습득하기 위해 목업 사용)에 적용해 본다. 목업 파일은 검색창 키워드 ‘free mockup’ 검색으로 무료 목업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고 아무리 무료라도 저작자 표시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주의할 사항은 대부분 무료라도 라이선스를 읽어보고 사용해야 한다. 아니면 구매하여 사용하면 두고두고 계속 사용하여 좋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저작자 표시로 사용하면 된다. 나는 가끔 무료 목업 파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복잡하지만 앵글의 자유로움으로 3D Tool 중 무료 Blender와 유료 Adobe Dimension 툴로 포토샵에서 캘리그라피와 그림을 합성 매칭하여 모델링 된 파일에 매핑하여 사용한다. 이런 3D 과정을 거치면 내 작품을 모든 목업 파일에 적용할 수 있을뿐더러 영상 미디어 분야인 3D 모션 그래픽 사용에도 용이하다.

*참고 3D 모델링 목업: 저자의 경우 목업 3D 모델링 작업이 필요할 경우 3D 전문 툴은 진입 장벽이 어렵고 복잡하여 일러스트에서 드로잉 후 포토샵 3D 변환 후 OBJ 파일로 저장 Dimension 또는 3D Blender에서 매핑 및 렌더링 하여 사용한다.